‘나의 도시 그림일기(어반스케치)‘ 교육현장스케치
일시: 2025년 5/7-6/25 매주 화요일 14:00-15:50
장소: 2층 강의실 2
강사: 김해진(어반스케치 전문 강사)
나의 도시 그림일기(어반스케치)는 평범했던 일상 풍경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감각을 키워보며 나를 둘러싼 내 주변 환경(골목, 카페, 야외풍경 등)을 그려보고 관찰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 보고자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.
◈ 각 회차 별 주제
총 8회차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, 각 회차 주제별 이론과 실기로 구성하여 입문과 작품 감상하기, 구도(오래된 노포 그려보기), 소실점(자동차가 있는 풍경), 좋은 사진 알아보기(골목 풍경 그려보기), 드로잉 기법(인물 드로잉), 색채(시장 풍경 그려보기), 야외스케치(실습 장소:선유도), 나의 흔적들(작은 전시회 개최)
◈ 수강생들의 개별적 준비물
드로잉 도구: A4용지 10-15장, 4b연필, 미술용 지우개, 피그먼트 펜 셋트
채색 도구: A5사이즈 드로잉북(150g이상). 8절 스케치북(180g이상), 수채 파레트,
수채화 물감(18색 이상, 전문가용), 수채화용 붓(2,6,8.10호), 물통, 키친 타올 3장.
◈ 세부 강의 진행 내용과 야외 수업( 7회차: 선유도 실습)
회차별 주제에 맞는 작품 감상을 시작으로 이론을 습득하고, 직접 그려보는 실습을 통하여 강사님께 피드백을 받고, 수강생들 간 서로 감상해보며 감동과 감탄의 시간을 많이 나누었습니다.
미술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과 4년 이상의 역량을 가진 수강생들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 나가도록 강사님께서 맞춤형 강의를 해 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.
7회차 현장 실습(선유도)에는 무더위에도 아랑 곳 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어진 예정 시간이 짧을 정도로 스케치에 몰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, 서로의 그림 을 통하여 위로와 칭찬, 격려가 넘쳐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
◈ 수강생들의 현장 소감
나만의 시간을 갖고, 그동안 수고한 나를 위로해 주는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수 강생분들이 많아서인지 이론의 중요성과 직접 그려보는 실습을 통하여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, 조금씩 성장해 가는 자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나누어 주셨습 니다. 늘 에너지와 웃음이 넘치는 강사님의 진행에 다음 수업은 언제가 될지, 꼭 재 수강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많으셨습니다.
실기수업 중 이벤트를 통하여 수강생이 제출한 작품 중 (수강생들이 직접 점수 부 여) 많은 별표를 받은 수강생들께 큰 박수와 강사님의 수제 작품(시계, 무드 등)을 선 물로 주셔서 더욱 강의실 분위기가 고조되고 웃음이 넘쳤습니다.
8회차 강의 종료 후 ’나의 흔적들’이란 주제로 강서50+센터 1층 로비에서 개인별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. 난생 처음 화가가 된 듯 기뻐하신 수강생들분들의 환한 웃음이 지금까지 느껴집니다.
이 강좌는 도시 스케치를 위해 특별한 자격이 필요 없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, 재료 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, 여행지의 현장, 거리, 카페, 야외 등 일상적인 장소에서 그릴 수 있으며, 개인의 취향에 따라 펜, 색연필, 수채화 등으로 그릴 수 있다는 매력 이 있습니다. 수강생들이 서로 꾸준히 소통하며 커뮤니티 활동으로 연계하여 현장 경 험을 늘리고, 한 걸음씩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느꼈습니다.
< 중장년시설지원단 최동순 >